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후기 (소개딩 시즌3)

 

이번에는 친형과 함께 소개딩 시즌3에 참여했다.

작년과 달리 이번 대회 예선은 기획서를 제출하는 것이 아닌 코드를 주고 시큐어 코딩을 하는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예선이 진행되었다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았다).

가벼운 마음으로 예선에 신청하여 혼자 문제를 풀어 운 좋게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친형은 기획을 맡고 나는 개발을 맡아 대회를 진행했다.

형과의 상의 끝에 JobMBO라는 직무 목표 관리 웹 서비스를 주제로 삼았다.

 

우선 첫번째로 지난번에 실망했던 티셔츠는 작년보다 훨씬 나아졌다.

하지만 그래도 ㅎㅎ...

 

나름 귀엽다

이번 해도 마찬가지로 운영진 분들은 참 유쾌하셨다 ㅋㅋ

대회를 실시간 zoom으로 진행헀는데 중간중간 잠이 깨게해주시고

질문도 친절히 잘 받아주시고 아주 bb

 

이번 대회도 스타벅스, 편의점 상품권, 서브웨이, 치킨 등 먹을 것도 많이 주셨다

아주 든든하게 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결국 24시간의 개발을 통해 아래의 웹 서비스를 구현했다. 

 

 

이 영상 자체도 사실 편집없이 대회 종료를 10분 남겨두고 찍었다..

작년에 분명히 시간을 얼마 안남겨두고 패치를 시작하고 그래서 최대한 안쉬고 열심히 했는데

아무래도 개발을 혼자하다보니 패치나 배포나 이런 것들을 혼자 다 커버칠 수 없었다..

보안 패치만 잘했어도 ㅠㅠ 더 좋은 상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

 

결국 이번 대회에서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장려상이지만 조금 다른 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을 받았다.

졸업 전 마지막 대회의 수상이라 생각을 하니 시원섭섭하다.

 

장려상 수상!!!